집에서 내성발톱 교정하기

레푸스에서 양쪽 엄지발가락 내성발톱을 각각 15만원 총 30만원에 교정했어요.
재교정할 때에는 교정기를 재사용해서 각각 8만원씩 총 16만원에 했어요.
한 달에 16만원이면 괜찮은 가격이다 싶어서 앞으로 평생 레푸스에서 손질받으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화장품 강매를 너무 심하게 하고 틀린 정보를 너무 많이 전달해서 계속 다니기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교정기를 구매해서 직접 해봤는데 레푸스에서 한 것보다 교정이 더 잘 됐어요.

먼저 발톱을 따뜻한 물에 불려야 해요.
[클립 교정기]로 발톱을 벌려서 5분 정도 방치해주세요. 너무 많이 벌리면 발톱이 부러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클립 교정기]를 제거한 후에 발톱을 그 상태로 고정하기 위해 [스프링 교정기]를 채워져야 해요.
발톱의 폭보다 약간 짧은 [스프링 교정기]를 사용해주세요.
발톱 한쪽에 [스프링 교정기]의 고리를 채우고 나머지는 동봉된 후크를 걸어서 천천히 당겨서 반대쪽에 채워주세요.

도구 소독은 약국에서 파는 에탄올로 하면 돼요. 

니퍼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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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는 더 저렴한 것도 많아요.
레푸스에서 니퍼로 내성발톱을 벌리고 마지막에 발톱 양 끝도 정리하는 것을 보고 저도 하나 장만했어요.
니퍼로 내성발톱 교정하는 것은 실패했지만 발톱 자르는 데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클립 교정기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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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교정기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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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린 발톱을 고정하는 데는 스프링 교정기가 제일 좋아요.
스테인레스 판으로 되어 있는 것은 도무지 채워지지 않아서 한 번도 못 쓰고 버렸어요.
스티커는 고정력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