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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카카오페이로 피플펀드 P2P 투자

by modequeen 2018.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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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로 투자도 할 수 있다고 해서 한 번 해봤어요.

카카오톡 더보기-카카오페이-투자에 들어가서
상품을 선택하고
"투자하기"버튼을 누르고
"동의함"을 쓰고
금액을 선택하고
"투자하기"버튼을 누르면 돼요.

카카오뱅크처럼 이용방법이 매우 간편해요.
상품설명도 직관적이라 이해하기 쉬워요.

원리금은 카카오페이에 연계된 은행계좌로 바로 들어와요.

개인대출채권을 모아서 펀드로 만든 "개인채권 트렌치"
온라인몰 판매업체의 온라인몰에 대한 매출채권을 매입하여 상품으로 만든 "온라인몰 선정산"
아파트에 근저당권을 설정한 피담보채권을 상품으로 만든 "아파트 담보"
이렇게 세 상품이 주중 오전 11시에 나와요.

아쉬운 것은
1. 카카오페이는 송금만해주고
투자업체는 피플펀드라는 카카오톡과 무관한 금융회사라는 설명이 없는 것
블로터: 피플펀드 손잡은 ‘카카오페이 투자’, 괜찮을까.
2. 피플펀드 회사에 대한 설명이 없는 것
3. P2P펀드에 대한 설명이 없는 것
4. 상품소개페이지에 세금과 수수료율에 대한 표기가 없는 것이에요.

세금이 수익의 27.5%, 수수료가 투자원금의 1.2%예요.
세전 연수익률이 6%면 실연수익률은 3.15%,
7%는 3.88%, 7.5%는 4.24%, 9%는 5.33%, 10%는 6.05%, 11%는 6.78%, 12%는 7.50%가 돼요.

예상수익금을 표시할 때 세금과 수수료를 공제한 금액을 보여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2019년 1월 1일부터 2년간 P2P펀드 수익에 대한 세율을 15.4%로 낮춘다고 하네요.
세율인하

더 많은 제휴투자사를 유치해서 수수료가 더 낮은 업체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추가]
원금을 일찍 상환하는 경우에는 수익률이 더 떨어져요.
온라인선정산을 몇 번 사봤는데 1백만원을 투자해도 상환을 일찍 받으면 수익이 몇백원 밖에 안 되더라고요.
온라인선정산을 살 거면 그냥 CMA에 돈을 넣어두는 게 나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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